+ 컬리 드디어 EBITDA 떼어낸 흑자.. 의미와 전망 즐겁고 보람찬 주말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선표입니다. 주말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 주말도 보람차고, 즐겁게 잘 보냈습니다.
미드도 좀 보고, 책도 좀 읽고, 운동도 좀 하고, 오늘 아침에 나갈 삼프로TV 방송도 좀 준비하고 그랬더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미드는 <배터 콜 사울>이라고 <브레이킹 베드>의 프리퀄격인 시리즈를 보고 있는데 벌써 시즌 5까지 봤네요. 브레이킹 베드에 나왔던 사울 굿맨이라는 ‘범죄자들만 전문으로 변호(하는 걸 넘어서 범죄 조직 운영 노하우까지 전수해 주는)하는 변호사’에 대한 드라마인데,
잔꾀는 좀 부렸지만 그렇게까지 나쁜 인간은 아니었던 주인공이 어떻게 타락해 가는지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주제 자체는 묵직하지만 내용은 유머와 함께 유쾌하게 전개되고, 방영 당시에도 상당히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라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드라마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책은 <병법 노자>라고 해서 제자백가 중의 한 명인 노자를 병법과 전략의 관점에서 해석한 책을 읽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노자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무위자연을 꿈꿨던 목가적인 사상가나 도교의 교조 정도로만 여겨지지만 중국 현지에서는 노자를 병법과 처세서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같은 제왕학 서적으로 말이죠.
총으로 천하를 평정한 현대 중국의 태조 모택동(마오쩌둥) 역시 ‘노자는 병법서다’라는 말을 남겼고요.
원래 중국 역사서나 병법서를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책들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노자에 대입해 보니 확실히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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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를 해 보세요!
이 책의 작가분이 썼던 책 중에서 <동양의 첫 번째 철학, 손자병법>은 제가 읽었던 손자병법 중에서 최고의 책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몇 년에 한번씩은 책장에서 꺼내 다시 읽고 있는데,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저번 메일에서 요즘 유도를 잘 하기 위해서 스쿼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동안은 계속해서 맨몸 스쿼트만 해왔지만 지난 주말부터는 스쿼트에 무게를 좀 더해봤습니다.
집에 12킬로그램까지 불가리안백이 하나 있어서 그걸 어깨에 얹어서 백 스쿼트를 했는데 엄청 무거운 무게는 아니지만 확실히 무게가 추가로 더해지니까 허벅지 근육에 실리는 자극이 다르더라고요.
스쿼트야 말로 하체 운동의 오메가이자 알파이고, 하체가 탄탄해야 업어치기부터 시작해 허리 후리기, 허벅다리 걸기 등 유도의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는 만큼 빼먹지 않고 열심히 해야죠.
아 오늘 아침 삼프로TV 방송은 이번 메일의 메인 기사인 네이버 관련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인데요. 삼프로TV로 보셔도 좋고, 아래 있는 기사를 읽으셔도 좋습니다.
예, 그럼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도 활기차고, 즐겁게 잘 보내시고요. 저는 조만간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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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최인혁 복귀 이슈.. 이해진 2기 의장 체제 노사관계의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1. 최근 네이버는 최인혁 전 COO(최고운영책임자)의 복귀를 둘러싼 논란으로 시끄러운데요. 그를 얼마 전 신설된 테크비즈니스 부문의 대표로 임명한 사측의 결정에 노동조합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2. 최인혁 대표는 네이버의 창립 멤버이자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온 주역으로 꼽히는데요. 이해진 의장과 같이 삼성SDS에서 근무하던 그는 1999년 이제 막 법인을 설립한 네이버에 합류합니다. 그는 일명 이해진 의장의 ‘복심(腹心·측근 중의 측근을 이르는 말)’으로 불려왔죠.
3. 노조측이 최인혁 대표의 복귀에 대해 격렬한 거부감을 보이는 건 2021년에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때문이었는데요. 그 이전에도 직장 내 괴롭힘을 가한 혐의로 네이버에서 퇴사한 적이 있었던 가해 임원의 재입사를 결정한 인물이 최인혁 당시 COO였기 때문이었습니다.
4. 고용노동부 역시 조사를 통해 최 대표를 비롯한 네이버 경영진이 직원들의 계속된 문제 제기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죠. 직장 내 괴롭힘을 방조했다는 혐의에서 최인혁 대표가 자유로울 수 없다는 조사 결과였죠.
5. IT업계와 노동계 일각에서는 이번 노사 간의 갈등을 단순히 최 대표 개인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넘어서는 문제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최 대표의 선임이야말로 이해진 창업자의 이사회 의장직 복귀 직후에 내려진 가장 큰 인사(人事) 결정이기 때문이죠.
6. 최 대표의 선임 사실을 주총 직전 정기 인사 시즌에 발표했다가는 이해진 창업자의 의장직 복귀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논란이 더 커질 수 있고, 여론과 주주들의 반발도 있을 수 있었기에 일단 대표직에 내정한 뒤 두 달여가 흐른 뒤에 발표했다는 게 업계 일부 관계자들의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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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드디어 EBITDA 떼어낸 흑자.. 의미와 전망
1. 2015년 컬리의 매출은 29.5억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컬리는 10년 만에 매출 2조 2000억원의 회사로 성장합니다.
2. 매출이 증가하는 만큼 영업손실도 함께 증가하였는데요. 2022년에는 영업손실이 무려 2334억원이었습니다.
3. 추세가 달라지기 시작한 시점은 2023년입니다. 2023년 12월에 사상 첫 월간 EBITDA 흑자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첫 연간 EBITDA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4. 그리고 마침내 2025년 1분기에 사상 첫 연결 기준 흑자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컬리의 흑자 전환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컬리의 입장을 들어보았으며 동시에 컬리의 재무제표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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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3 Q. 작년에도 흑자를 기록했는데, 실적에 대해 아쉽다고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07:24 Q. 공유 서비스에서 전동킥보드의 비중이 하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09:51 Q. 서울시에서 철수한 킥보드들은 현재 어디에서 사용 중인가요?
12:51 Q. 디어코퍼레이션의 전동킥보드 부문 사업을 인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20:13 Q. ‘스윙바이크’의 성장은 어떤가요?
21:10 Q. 작년에 출시한 전기자전거 구독 서비스 ‘스왑’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22:42 Q. 왜 B2C까지 구독 모델을 기획하신 건가요?
25:29 Q. 작년에 성과가 좋지 못해 중단한 서비스도 있죠?
29:34 Q. 작년에 출시한 ‘스윙택시’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32:32 Q. 더스윙이 택시 사업에 진출한 것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도 있었죠?
37:00 Q. 작년에 인수한 통학버스 솔루션 기업 ‘옐로우버스’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41:27 Q. ‘서울패스’를 출시했는데, 대중교통 영역까지 진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46:03 Q.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 목표는 무엇인가요?
아스쇼는 100% 스타트업 종사자에 타게팅된 프로그램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와 PPL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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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9 Q. 거래지원 종료 조치가 과도하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02:10 Q. 민간 기업들의 협의기구인 DAXA가 개별 거래소의 거래지원 종료 여부를 결정하는 게 잘못됐다는 의견을 개진하셨는데요
04:13 Q. 거래지원 종료 결정 과정에 대해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07:27 Q. 앞으로 거래소와 DAXA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실 계획인가요?
09:39 Q. 가처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14:04 Q. 해킹 발생 원인, 피해 규모, 현재까지 취해진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18:32 Q. 해커의 매도로 인한 투자자의 피해 복구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나요? 위믹스 코인 바이백(BUY BACK)은 완료되었나요?
29:36 Q. 해킹이 메인넷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부가 시스템에서 발생했다는 건가요? 31:44 Q. 해킹이 발생한 경우, 정상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코인도 있나요?
38:38 Q. 거래소 가이드라인의 표적 개정과 소급 적용이란 어떤 이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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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외주 개발사 선정하는 4가지 기준, 배민·카카오가 선택한 개발사 대표가 말합니다
IT 외주 개발사 ‘똑똑한개발자’는 업계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5~10명 안팎의 소규모 기업들이 주를 이루는 업계에서 4년 만에 직원 수를 50여명까지 늘리며 빠르게 성장해 왔고요.
설립 초기부터 배달의민족, 카카오, 라인게임즈,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뤼이드, 한샘, 밀리의 서재, SM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을 클라이언트로 삼아왔습니다.
1. 똑똑한개발자의 서장원 대표는 “성공적인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운영 측면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운영을 고려하지 않고 개발을 하게 되면 나중에 추가 개발에 따른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죠.
2. 이 회사는 ‘플러그’와 ‘포스투’라는 두 가지 자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주업체와 프리랜서들의 영업 파이프라인 관리, 계약 체결, 정산, 견적서 작성 등의 업무를 돕는 B2B 비즈니스 업무툴입니다.
3. 서 대표는 외주 개발사가 자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게 될 여러 문제들에 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역량과 노하우도 자연스레 갖출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개발사가 아닌 클라이언트사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4. 똑똑한개발자는 업계에서 ‘디자인 잘하는 IT 에이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지난 3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회사가 디자인한 세 가지 프로젝트가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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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스탠딩 스폰서십 포스팅을 출시합니다
아웃스탠딩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로서 매달 10~20만명이 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며 확고한 전문성과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저희와 함께 한다면 '아웃스탠딩 스폰서십 포스팅'이란 이름 아래 기업과 기관의 메시지를 투명한 협업구조 속에서 양질의 포스팅으로 아웃스탠딩 독자 분들께 직접 소개할 수 있습니다.
(1) 좀 더 구체적으로는 명확히 콘텐츠형 광고임을 표기하고요. 특정 계정을 통해 퍼블리싱됩니다.
(2) 브랜디드 콘텐츠인 만큼 광고주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합니다.
(3) 그와 동시에 아웃스탠딩의 편집정책과 명백한 사실, 정교한 논리를 따릅니다. 이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죠. 모든 콘텐츠는 스토리와 퀄리티를 입혔을 때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리라 생각합니다.
(4) 기본적으로 스폰서십 포스팅은 브랜디드 콘텐츠에 해당하는 만큼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오픈됩니다.
(5) 비용은 기본가 600만원입니다. 통상 포스팅당 1000~1만의 조회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PC우측배너 및 SNS 광고, 모바일 최상단 배너, 메인홈 배너를 통해 도달 4~5만명, 노출 10~30만회 가량의 포스팅 전달이 가능합니다.
*관련 지표는 기사발행 1달 후 광고주분에게 따로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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