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제가 이 책과 피터 드러커의 책들에서 배울 수 있었던 내용 중에서 1인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이 본인들의 사업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훈들을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 아마다 유키히로는 일본의 창업 전문 잡지 ‘안토레’ 에서 18년간 편집자로 일하면서 3000명이 넘는 창업자를 만나온 인물인데요.
이 같은 경험을 살려서 지금은 1인 기업과 소규모 기업에 특화된 경영 컨설팅회사 <콘셉트웍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터 드러커의 철학을 중소기업 경영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경영 연구소인 <후지야 매니지먼트 연구소>의 도쿄 긴자 분점 소장도 맡고 있고요. 그리고 야마다 유키히로는 그동안 수많은 창업가들과 만나며 교류하고, 함께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한 1인 창업자들의 공통점과 그들만의 원칙을 찾아냈는데요.
피터 드러커의 다음과 같은 말에 성과를 내고 있는 1인 창업자들의 공통점이 담겨있습니다.
한정된 영역에서의 실질적인 독점을 추구하라
“전면 전략, 창조적 모방 전략, 기업가적 유도 전략은 모두 시장 또는 업계에서의 주도적 지위의 확보를 목표로 삼는다” “이에 반해 틈새 전략은 시장 통제를 목표로 한다. 앞서 논의한 전략들은 대규모 시장 또는 업계에서 주도적 지위를 획득하려는 것인 데 반해, 틈새 전략은 한정된 영역에서 실질적인 독점을 얻으려는 것이다.” “틈새 전략은 경쟁에 대한 면역을 기르기 위한 전략이다. 더 나아가 도전을 받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 “틈새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천한 기업은 실속을 챙길 뿐 명성을 얻는 데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피터 드러커, ‘변화 리더의 조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