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나가던 티오더, 왜 적자전환했을까 벌써 수요일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선표입니다. 활기찬 수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 시간은 수요일 새벽 2시 19분인데요.
일 마치고 유도장에 가서 유도를 두 타임 한 다음에, 마트에 들려서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저녁 먹은 다음에, 다시 오늘 오후에 있을 취재 관련한 준비 등을 하다 보니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유도를 두 타임 연속으로 했더니 유도복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이 솟구치더라고요. 집에 와서 재보니까 운동가기 전보다 살이 1.5킬로가 빠져있었습니다.
저희 유도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유도 기술을 배우기 전에 20~25분 정도 준비 운동을 겸해서 체력 단련을 하는데
오늘은 양손에 12킬로 아령을 들고 런지 20회를 한 다음에 철봉 10회와 버피 10회를 하는 걸 한 세트로 해서, 이걸 3세트 했는데 정말 죽겠더라고요. 그 다음번 타임 때도 이걸 3세트 그대로 한번 다시 반복했더니 정말 힘들더군요. 너무 힘들어서 막상 유도 연습 때는 흐느적거렸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관장님이 몇 달 전부터 크로스핏을 하시는 거 같은데, 크로스핏에서 배우신 여러 운동들을 곧바로 저희 관원들에게 적용하시는 거 같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이렇게 땀을 한번 쭉 빼고나니까 참 개운하고 좋더라고요.
마트에 들러서는 연어, 소고기, 냉동 고등어 등을 사왔는데, 두툼한 연어를 칼로 쓱쓱 썰어서 입에 넣으니 아무런 양념이 없어도 정말 천상의 맛이었습니다. 역시 연어는 이렇게 곰이 먹는 것처럼 두툼한 생연어를 입에 넣고 우걱우걱 먹어야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기사는 지난주에 말씀드렸던 제가 썼던 김형산 더스윙 대표 인터뷰 기사인데요.
김 대표는 제가 이곳 <아웃스탠딩>에 와서 만난 창업자들 중에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타트업 창업자의 이미지에 가장 근접한 분이었습니다.
매우 거침없고 직설적이면서, 크고 작은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로 도전을 해나가는 그런 이미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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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 방송 스타트업 임직원분들한테 유용합니다!
김형산 대표님은 다음달 중순쯤에 저희 유튜브 채널인 아웃스탠딩쇼에서도 모시기로 했는데요. 오늘 기사도 잘 읽어주시고, 유튜브도 많이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월 1만3900원의 특권 아웃스탠딩!
오늘 유튜브에는 온라인 보험 비교 서비스 보닥을 운영하는 아이지넷의 김지태 대표님도 모셨는데요. 아이지넷은 얼마 전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핀테크 기업이죠. 방송을 진행하면서 알게 됐는데 김지태 대표님이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들의 창업 CEO 중에서는 나이가 가장 젊은 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아이지넷 방송이 나온 다음에 1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한 스타트업 대표님으로부터 ‘방송 잘 봤다’는 카톡을 받았는데요. 아무래도 김지태 대표님 방송 중에서 아이지넷이 상장을 어떻게 준비했고, 상장을 하고 나니까 비상장일 때랑은 무엇이 다른지 등 IPO 관련한 내용의 비중이 높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저한테 연락주신 대표님의 회사도 요즘 매출이 본격적인 상승 추세에 있고,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계신 만큼 그래서 더 집중해서 보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런 스타트업 관련한 심층적인 이야기는 저희 아웃스탠딩쇼가 아니고서는 다루기가 힘든 주제인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예,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보내시고요. 저는 며칠 뒤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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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은 더 이상 공유 킥보드 기업이 아닙니다”.. 김형산 대표 인터뷰
1. ‘민감한 현안에 대한 질문에 거침이 없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 인터뷰를 마친 소감이었는데요. 그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너무 아쉽고 화가 난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704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도 말이죠.
2. “그것만 갖고도 유니콘이 될 수 있었던 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매우 강도 높은 규제를 받으면서, 원래 3년 전에 예측했을 때만 해도 킥보드만으로 2024년 매출이 1200억원이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3년 동안 지나치게 강한 규제를 받다 보니 그러지 못 했죠”
3. “한때 월 매출이 1억까지 갔던 딜리버리 사업이 있었습니다. ‘배달 대행사 역할을 내부 직원을 뽑아서 우리가 하면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했어서 했는데 작년에 접었습니다. 그리고 ‘타고가요’라고 택시회사도 있었는데, 그것도 접었습니다.
4. “작년에 스윙바이크로는 200억원 정도를 벌었습니다. 피봇팅을 두 번 한 결과예요. 배달 라이더분들을 대상으로 정기 구독 형태로 오토바이를 렌털하는 비즈니스입니다. 2022년도 첫해에 12억 정도 매출을 올렸는데 2023년에는 100억으로 커졌죠”
5. “앞으로 전기자전거가 늘어날 거는 분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기자전거 정기 구독 사업인 스왑도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10개월만에 구독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모두 7, 8억원을 벌었어요. 현재는 월 기준으로 3억원 정도를 벌고 있어요 ”
6. “지난해 12월에 인수한 통학차량 솔루션 옐로우버스의 올해 매출은 1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저희가 사업을 받았을 때(2024년 1월)는 월 매출이 6억이었어요. 3개월 동안 월 매출을 2억 정도 더 올렸고, 앞으로 3개월 동안 또 2억 더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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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티오더, 왜 적자전환했을까
1. 티오더가 2023년에 매출 596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할 때만 해도 모든 것이 희망에 차 보였습니다.
2. 2024년 3월에 기업가치를 3배 올리면서 300억원대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시장 상황도 티오더에 웃어주고 있다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2024년 티오더의 실적은 장밋빛 전망에서 많이 벗어났습니다.
3. 티오더의 2024년 매출은 572억원으로 2023년 대비 4% 감소하였고, 영업적자는 14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이에 티오더가 2024년에 왜 이런 성적표를 받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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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9 Q. 기업을 상장하신 소회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02:39 Q. ‘시리즈A 한 것 같다’는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03:52 Q. ‘보닥’은 어떤 서비스인가요?
09:59 Q. 젊은 나이에 창업 시, 장단점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12:28 Q. 사업 모델을 구체적으로 기획한 계기가 있었나요?
15:31 Q. ‘정보의 비대칭’과 관련한 가설에 대해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18:11 Q. 펀딩은 어떻게 하셨나요? 어려움은 없었나요?
19:37 Q. 사업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20:33 Q. 스케일업에 대해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26:23 Q. 상장 작업이 어렵지 않았나요?
28:04 Q.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에 조언을 주신다면요?
34:16 Q. 상장사와 비상장사 경영의 차이점이 있나요?
35:37 Q. 앞으로 사업방향과 계획이 궁금합니다
아스쇼는 100% 스타트업 종사자에 타게팅된 프로그램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와 PPL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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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Q. 7개 기업을 분석 대상으로 삼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03:52 Q. 토스의 임직원 연봉은 어떤가요?
04:32 Q. 실제로 이승건 대표가 받은 보수는 얼마인가요?
05:10 Q. 토스에서 가장 보수를 많이 받은 분은 따로 있었죠?
08:29 Q. 무신사 등기임원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10:17 Q. 아웃스탠딩 기사에서 다룬 무신사 내용은 어떤 것이죠?
12:18 Q. 야놀자 등기임원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13:40 Q. 야놀자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분은 일반 직원이었죠?
15:23 Q. 당근 등기임원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16:59 Q. 당근에는 5억 원 이상을 받은 임원이나 직원은 없나요?
18:30 Q. 컬리 등기임원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19:30 Q. 컬리는 미등기 임원 제도를 운영하지 않고 있나요?
20:44 Q. 오아시스 등기임원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21:31 Q. 오아시스 직원 보수는 얼마인가요?
22:44 Q. 에이피알(APR) 등기임원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23:42 Q. 에이피알(APR)에는 5억 원 이상 보수를 받은 분이 또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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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은 무료로 빅테크 수준 광고 플랫폼 갖출 수 있습니다".. 에이드랍 인터뷰
1. 에이드랍은 지난해 8월에 공식 런칭한 후 6개월 만에 월 2억건 이상의 광고 요청을 기록했고, 매체사의 합산 MAU는 4850만명을 달성하며 광고 업계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습니다. 구글 광고 사업부 출신 등이 함께 창업한 회사죠.
2. 에이드랍의 주력 서비스인 애드컨트롤은 웹·앱 개발사라면 어디든 빅테크 기업 수준의 광고 시스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형 광고 비즈니스 솔루션입니다.
3. “애드컨트롤 고객사 중에서는 내부에 개발팀이 없거나 심지어 1인 개발사도 있는데, 이런 팀들도 고도화된 광고 시스템으로 광고 매출을 만들고 계세요. 애드컨트롤을 이용하면 우선 단 1분 만에 커스텀 광고 플랫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4. “애드컨트롤은 광고주(대행사 포함)에게 직접 광고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저 경험을 고려한 광고 소재와 타겟팅 방식으로 광고를 판매할 수 있어요. 간단히 말해 프리미엄한 광고 상품을 높은 단가에 판매할 수 있는 거죠”
5. 에이드랍이 올해 과기부 ‘데이터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소기업이나 청년기업에 해당하는 고객사들은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최대 45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이 바우처로 애드컨트롤 사용 비용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바우처 수요 기업을 모집 중이고요.
6. “현재 에이드랍의 고객사로는 ‘육아 3대장’인 베이비빌리, 마미톡, 열나요, 독서기록앱 북적북적, 지식 플랫폼 뉴닉 등이 있습니다. 타겟 오디언스가 명확하기 때문에 광고주가 프리미엄한 단가를 지불하더라도 광고를 집행하길 원하는 서비스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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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스탠딩 스폰서십 포스팅을 출시합니다
아웃스탠딩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로서 매달 10~20만명이 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며 확고한 전문성과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저희와 함께 한다면 '아웃스탠딩 스폰서십 포스팅'이란 이름 아래 기업과 기관의 메시지를 투명한 협업구조 속에서 양질의 포스팅으로 아웃스탠딩 독자 분들께 직접 소개할 수 있습니다.
(1) 좀 더 구체적으로는 명확히 콘텐츠형 광고임을 표기하고요. 특정 계정을 통해 퍼블리싱됩니다.
(2) 브랜디드 콘텐츠인 만큼 광고주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합니다.
(3) 그와 동시에 아웃스탠딩의 편집정책과 명백한 사실, 정교한 논리를 따릅니다. 이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죠. 모든 콘텐츠는 스토리와 퀄리티를 입혔을 때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리라 생각합니다.
(4) 기본적으로 스폰서십 포스팅은 브랜디드 콘텐츠에 해당하는 만큼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오픈됩니다.
(5) 비용은 기본가 600만원입니다. 통상 포스팅당 1000~1만의 조회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PC우측배너 및 SNS 광고, 모바일 최상단 배너, 메인홈 배너를 통해 도달 4~5만명, 노출 10~30만회 가량의 포스팅 전달이 가능합니다.
*관련 지표는 기사발행 1달 후 광고주분에게 따로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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