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에게 '티몬의 데자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금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홍선표입니다. 평소보다 오랜만에 연락드리는데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와 지지난주에는 회사 일이 좀 바빠서 뉴스레터를 보내드리지 못 했었습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취재원분들과의 귀한 저녁 약속들이 좀 많아서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셨네요.
<아웃스탠딩>에 입사한 지도 이제 1년2개월째인데요. 앞선 기간 동안에는 저녁 약속이 별로 없었는데 몇 달 전부터는 저녁 약속들이 일주일에도 몇 건씩 생기네요.
아무래도 1년 정도가 지나면서 알고, 교류하며 지내게 된 분들도 많아지고 저도 기사를 통해서 어느정도 업계 분들에게 존재를 알려서 그런 거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 기자 생활을 하면서 거쳤던 부서가 사회부 경찰팀, 건설부동산부, 농식품업계(네이버FARM판 파견시절), IB업계였는데요. 딱 훑어만 봐도 다들 ‘한 술’하는 업종들이죠.
그러다가 아웃스탠딩에 와서 IT·스타트업 업계를 맡게 됐는데요. 작년까지는 저녁 약속이 별로 없어서 ‘역시 IT·스타트업쪽은 술을 잘 안 마시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제 오산이더라고요.
홍보팀분들이나 일반 직원분들 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다른 업종보다 술을 덜 드시는 게 맞는데, 임원이나 대표급 정도 되는 분들이면 다들 술이 세시더라고요. VC업계는 금융쪽이라서 기본적을 술이 세시고요.
대표나 임원 정도가 되려면 술도 잘 마셔야 하는 건 아직까지는 업종 불문하고 맞는 말 같습니다. 술자리에서 얻게 되는 정보나, 쌓게 되는 네트워크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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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 기사도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아무튼 요즘에는 이렇게 좋은 술자리들도 자주 가지면서 업계의 이런저런 현안들에 대해서 잘 듣고, 배우고 있는데요. 덕분에 오늘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님 기사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나름 내밀한 이야기들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저희 아웃스탠딩이 다루는 분야는 IT·스타트업 분야지만 최근에는 새 정부 출범과 관련해 IT·스타트업, 벤처투자와 연관된 정부 부처의 인사(人事)에 대한 기사도 중점적으로 쓰고 있는데요. 김용범 정책실장님 기사에 이어 하정우 수석님 기사도 썼네요.
마침 또 오늘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님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지명됐다는 뉴스가 발표돼 금요일에는 이에 관련해 쓰려고 준비 중이고요.
대학 시절에 친하게 지냈던 선후배들이 국회쪽에서 많이 일하고 있는데, 이렇게 학창 시절 인연들로부터 도움도 받고 그러면서 열심히 취재하고 있습니다.
한성숙 대표님 관련해서도 다른데서는 다루지 않았던 내용들로 풍성하게 준비해 보겠습니다.
사실 한성숙 대표님이 ‘창업자는 이해진, CEO는 한성숙’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2010년대 후반에서 2020년대 초반까지 네이버의 성장을 주도하신 입지전적인 분이신데 정부 부처 인선 관련 기사는 주로 정치부 기자들이 쓰니까 이점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더라고요.
아, 그건 그렇고 오늘은 모처럼 저녁 약속이 없어서 유도장에 가서 유도를 2시간 하고 왔는데, 막판에 자유 대련 시간 때 왼쪽 발목을 좀 접질렸네요.
심하게 다친 건 아니고 약간 꺾인 정도라 집에 와서 얼음찜질도 하고, 소염제도 먹고, 호랑이연고도 바르고 그랬는데, 자고 일어나면 다 나아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쪽 발목은 몇 달 전에도 한번 접질렸었는데, 확실히 한번 이렇게 접질리고 나니까 그 다음에는 이렇게 쉽게 접질리는 일이 생기네요.
예, 아무튼 오늘은 좀 오랜만에 인사드렸는데요. 조만간에 다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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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AI수석 임명을 둘러싼 막전막후.. 그의 머릿속에 담긴 3가지 키워드
1. 새 정부의 AI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실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전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센터 센터장이 임명됐는데요. 하정우 수석이 직전까지 10년간 몸담았던 네이버의 주가 역시 지난 18일 하루 만에 17.92% 급등하는 등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죠.
2. 네이버 재직 당시 하정우 수석은 회사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정치권, 정부 부처, 시민사회, 언론 등과 활발히 교류하며 AI 개발의 중요성과 올바른 활용법에 대해 오피니언 리더들과 대중들에게 설파하는 ‘AI 전도사’ 역할을 해왔는데요.
3. 정치권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AI 미래기획 수석 물망에 거론됐던 인물은 크게 네 명이었는데요. 하정우 센터장, 임문영 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회 위원장, 송경희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차산업위원회 지원단장, 박태웅 민주연구원 모두의질문Q 대표가 후보로 거론됐었습니다.
4. 그가 지난 2024년부터 AI 수석 임명 전까지 언론과 나눴던 인터뷰 둥에 담긴 내용들을 몇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봤는데요. 그 키워드는 크게 ‘소버린 AI’, ‘GPU·NPU 50만장’, ‘전 국민 대상 AI 바우처’, 이렇게 3가지로 요약됩니다.
5. 인공지능 업계에서는 민관 협력 소버린 AI 개발에 대해 기업이 GPU(그래픽 처리장치)와 데이터 등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이를 통해 개발한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방식이 도입될 수 있다고 전망하는데요.
6. 정부의 GPU·데이터 제공 등 AI 개발 지원 → 민관 협력 소버린 AI 개발 → 해당 LLM의 오픈소스 공개 → 민간 기업들의 AI 서비스 개발 → AI 바우처를 통한 AI 서비스 이용 장려 →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그리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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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게 '티몬의 데자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 바야흐로 쿠팡의 전성시대입니다. 지난해 쿠팡은 40조원의 매출액을 거두면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전자상거래 시장 내에서 장기간 혈투 끝에 승리를 거머쥔 대가라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니죠.
2. 하지만 필연적으로 승자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패자의 씁쓸한 모습이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티몬이죠. 지난해 단순 폐업을 넘어 대규모 미지급금 사태를 일으키며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들었습니다.
3. 최근에는 전자상거래 시장 내 터줏대감으로 군림했던 11번가가 예전만 못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티몬의 데자뷰'가 나타나고 있는 듯 합니다. 과거의 모습이 재현되고 있다고나 할까요.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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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8 Q. ‘넥써쓰’라는 회사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04:22 Q. 기존에 하던 게임 개발 업무는 지금은 안 하는 건가요?
05:15 Q. 창업이 아닌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를 인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08:24 Q.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12:11 Q. ‘크로쓰’가 각 게임의 아이템을 전환해서 받을 수 있는 토큰인가요?
14:10 Q. 현재 ‘크로쓰’를 통해서 교환할 수 있는 게임이 실제로 있나요?
16:48 Q. 이런 구조를 P2E(Play to Earn) 구조라고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
20:45 Q. 넥써쓰와 스위스 오픈게임 재단은 어떤 관계인가요?
23:57 Q. 스위스 오픈게임 재단과 넥써쓰가 지분으로 연결되어 있나요?
27:35 Q. 재단과 넥써쓰는 수익을 어떤 방식으로 배분하시는 건가요?
28:09 Q. 넥써쓰가 이룬 8년 만의 흑자 전환은 재단으로부터 지급받은 용역비의 영향인가요?
30:14 Q. 프라이빗 세일과 퍼블릭 세일이 무엇인가요?
34:31 Q. 이번 퍼블릭 세일이 어떤 부분에서 의미가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37:47 Q. 넥써쓰의 다음 목표로 밝히신 TGE는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용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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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Q. 어떤 기획 의도로 책을 작업하고 출간하셨나요?
03:21 Q. 비상장사의 자료는 어떻게 수집했나요?
05:18 Q. 챗GPT나 노트북 LM을 활용할 수는 없었을까요?
07:15 Q. 첫 번째 베스트 플레이어는 어떤 기업인가요?
08:59 Q. 당근마켓은 최근 창립 이래 처음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했죠? 1
13:20 Q. 2025년에 풀리오의 경영권이 다른 곳에 인수되지 않았나요?
14:40 Q. 무신사는 실적이 좋은데 최근 비상경영을 선포하지 않았나요?
23:26 Q. 오늘의집은 회계기준 변경 이슈가 있죠?
25:13 Q. 일곱 번째 베스트 플레이어는 원빈이 광고하는 아정당 맞죠?
33:48 Q. 지혜님이 두나무 주총 다녀오셨잖아요?
35:00 Q. 최근에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사임하고 법조인 출신의 오경석 대표가 취임했죠?
37:02 Q. 아웃스탠딩의 전자책 '스타트업 700곳 실적 모아보기'에서 다른 베스트 플레이어를 확인할 수 있는 거죠?
아스쇼는 100% 스타트업 종사자에 타게팅된 프로그램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와 PPL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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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외주 개발사 선정하는 4가지 기준, 배민·카카오가 선택한 개발사 대표가 말합니다
IT 외주 개발사 ‘똑똑한개발자’는 업계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5~10명 안팎의 소규모 기업들이 주를 이루는 업계에서 4년 만에 직원 수를 50여명까지 늘리며 빠르게 성장해 왔고요.
설립 초기부터 배달의민족, 카카오, 라인게임즈,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뤼이드, 한샘, 밀리의 서재, SM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을 클라이언트로 삼아왔습니다.
1. 똑똑한개발자의 서장원 대표는 “성공적인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운영 측면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운영을 고려하지 않고 개발을 하게 되면 나중에 추가 개발에 따른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죠.
2. 이 회사는 ‘플러그’와 ‘포스투’라는 두 가지 자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주업체와 프리랜서들의 영업 파이프라인 관리, 계약 체결, 정산, 견적서 작성 등의 업무를 돕는 B2B 비즈니스 업무툴입니다.
3. 서 대표는 외주 개발사가 자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게 될 여러 문제들에 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역량과 노하우도 자연스레 갖출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개발사가 아닌 클라이언트사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4. 똑똑한개발자는 업계에서 ‘디자인 잘하는 IT 에이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지난 3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회사가 디자인한 세 가지 프로젝트가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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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스탠딩 스폰서십 포스팅을 출시합니다
아웃스탠딩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로서 매달 10~20만명이 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며 확고한 전문성과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저희와 함께 한다면 '아웃스탠딩 스폰서십 포스팅'이란 이름 아래 기업과 기관의 메시지를 투명한 협업구조 속에서 양질의 포스팅으로 아웃스탠딩 독자 분들께 직접 소개할 수 있습니다.
(1) 좀 더 구체적으로는 명확히 콘텐츠형 광고임을 표기하고요. 특정 계정을 통해 퍼블리싱됩니다.
(2) 브랜디드 콘텐츠인 만큼 광고주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합니다.
(3) 그와 동시에 아웃스탠딩의 편집정책과 명백한 사실, 정교한 논리를 따릅니다. 이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죠. 모든 콘텐츠는 스토리와 퀄리티를 입혔을 때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리라 생각합니다.
(4) 기본적으로 스폰서십 포스팅은 브랜디드 콘텐츠에 해당하는 만큼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오픈됩니다.
(5) 비용은 기본가 600만원입니다. 통상 포스팅당 1000~1만의 조회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PC우측배너 및 SNS 광고, 모바일 최상단 배너, 메인홈 배너를 통해 도달 4~5만명, 노출 10~30만회 가량의 포스팅 전달이 가능합니다.
*관련 지표는 기사발행 1달 후 광고주분에게 따로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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