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대 실적 낸 당근, 주총에서 확인한 '사라진 525억원' 남도 꽃구경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선표입니다. 즐거운 화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주 금요일과 어제는 연차를 내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3일간 전라남도 지역으로 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전남 광양, 화순, 구례, 순천, 보성, 경남 하동 등 남도 지역 곳곳을 돌아다녔네요.
평소 여의도에 있는 회사까지 걸어다니기 때문에 벚꽃은 많이 보는 편인데, 남도의 벚꽃은 그보다도 훨씬 더 만개해 있더라고요.
와이프가 ‘벚꽃 구경하러 굳이 일본 갈 필요가 없겠네’라고 할 정도로 곳곳이 화사한 벚꽃 천지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벚꽃을 가로수로 이렇게나 많이 심어놨는지 이번에 처음 알 정도였습니다.
진짜 꼭 일본 갈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돗자리 하나 피고, 미리 준비해 간 도시락 하나 먹으면 도쿄가 부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도로 양쪽으로 흐드러지게 활짝 피어난 분홍빛 벚꽃 터널을, 따사로운 봄볕을 맞으며, 라디오에서 나오는 클래식을 들으며 달리니 기분이 참 포근하고 좋더라고요.
광양 매화마을, 하동 화개장터, 구례 사성암, 순천 낙안읍성, 보성 녹차밭 등 이번에 방문한 장소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구례에 있는 사성암인데요.
이곳은 깎아지는 듯한 절벽에 세운 작은 사찰인데, 원효, 도선, 진각, 의상, 이렇게 4명의 고승이 머물며 수행했다고 해서, 네 명의 성인이 머문 암자라는 뜻에서 사성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네분은 역사가 좀 오래된 절이면 다들 자기네들 절을 창건했거나, 여기서 수행했다고 하시는 분들이라 과연 이 네분 모두 여기에 머물렀을까하는 ‘기자’적인 불경한 의심이 들긴 들더라고요.
사실 제가 뭐 불심이 깊은 불자도 아니고, 절이 어땠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요. 이곳이 가장 기억이 나는 건, 평지에서 깊은 산속 암자까지 3킬로미터 되는 구불구불한 아스파트 경사길을 한 시간 넘게 걸어서 올라갔기 때문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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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암은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고요. 원래 평지에서 암자 바로 앞까지 곧바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미리 잘 안 알아보고 갔던 탓에 버스가 있다는 걸 몰라서 어떻게 하다 보니 걸어서 올라가게 됐습니다.
걸어올라가는 사람은 애초에 산을 타러 온 등산객들 말고는, 저희 빼고 딱 한팀 밖에 못 봤고요.
상당히 올라간 뒤에야 버스가 다닌다는 걸 알고, 다시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갈까, 아니면 계속 올라갈까 잠깐 고민을 했는데, 이왕 올라간 거 계속 올라가자는 데 합의를 해서 그냥 구불구불한 커브길이 수십번, 어쩌면 백번 넘게 반복되는 산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저야 하체운동도 할 수 있고 하니 괜찮았지만, 아내가 좀 걱정됐었는데, 다행히 아내도 잘 걸어줘서 땀투성이가 된 채로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모자를 썼다고 해도 땡볕을 맞으며 올라가는 게 쉽지는 않았는데, 아내가 ‘행진곡’으로 SES의 노래를 틀어서 그걸 들으면서 갔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올라가니 어느새 도착하더라고요.
아내가 ‘SES 노래가 봄에 참 잘 어울리는 노래다’라고 이야기했는데, 확실히 그렇더라고요. 사성암 행군길은 아마 몇 년이 흘러도 기억되는 추억이 될 거 같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2박3일간의 남도 꽃구경을 잘 마친 뒤에 오늘 오후에 다시 서울로 돌아왔는데요.
집에 돌아와서는 좀 쉬다가 유도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왔습니다. 4월 26일에 서대문구 유도대회가 있다고 해서, 그 대회도 신청했는데 열심히 잘 준비해 봐야죠.
이번주에는 또 승급심사도 있다고 하니 빼먹지 않고, 잘 나가봐야죠.
예, 아무튼 저는 지난 며칠 동안 즐겁게 잘 보냈는데요.
화요일 하루도 즐겁게 잘 보내시고요. 그럼 조만간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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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8분의 1토막 난 직방.. 알토스는 왜 또 투자했을까?
1. 직방의 주요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가 구주 거래 시장에서 직방 지분의 3%를 10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기업가치로 환산하면 약 3000억원입니다. 4년 전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 당시 평가받은 기업가치 2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8분의 1 수준이죠.
2. 직방측에서는 구체적인 기업가치 평가금액과 거래 규모·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와 같은 거래가 최근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투자사 개별 사정에 의한 급매였기 때문에 이번 거래가 직방의 기업가치를 온전히 반영하지는 못 한다는 입장이죠
3. “프리 IPO 투자받은 지도 몇 년 지났으니까 이제 상장을 해야 하는데, 그때 평가받았던 2.5조 몸값 이상으로 상장을 하는 건 사실상 무리잖아요. 투자자한테 제일 중요한 건 회수 가능성인데, 기존 주주들의 반대로 상장하기가 힘들 거 같은 회사면 기업가치가 더 깎이는 측면이 있죠”
4. 업계에서는 이미 돈을 벌고 있는 기업을 인수한 야놀자와 지금 당장이 아닌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기업을 인수한 직방의 차이, 그리고 인수 이후 PMI(인수 후 통합작업)의 강도와 정교함의 차이가 두 회사 M&A 전략의 성공 여부를 가른 요인이라고 평가합니다.
5. “어떤 기관투자자가 사정이 있어서 내놨는데, 기업가치 3000억원에도 안 팔린다고 하면 가격이 더 떨어지는 거니까 대주주이고, 그만큼 직방의 기업가치가 중요한 알토스가 사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6. 2022년 투자 당시 2조5000억원의 기업가치로 합산 1000억원가량을 투자한 IMM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하나금융투자 등이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기관투자자들 사이의 공신력 있는 대규모 구주 거래 결과에 따라 본인들의 자산가치가 80% 이상 하락하게 됐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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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낸 당근, 주총에서 확인한 '사라진 525억원'
1.당근마켓 주주총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1년 전 "번 만큼 쓰겠다"며 내실 있는 성장을 약속했던 황도연 대표. 과연 그 다짐을 지켰는지 직접 확인하러 갔습니다.
2.2025년은 당근마켓의 10주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공개된 실적은 설립 이래 최고치였죠. 겉으로 드러난 화려한 숫자만 놓고 보면 분명 약속을 지킨 것처럼 보였습니다.
3.배포된 사업보고서를 뜯어보니 숨겨진 이면이 있었습니다. 당근 본체가 거둔 영업이익(별도)과 그룹 전체(연결) 이익 사이에 무려 525억원의 거대한 격차가 난 것입니다.
4.그렇다면 이 525억원은 1년간 어디로 흘러갔을까요? 당근의 생존 전략과 기업가치 하락, 상장(IPO)에 묻고, 경영진의 솔직한 속내를 들여다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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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6 Q. 실제로 구주 거래가 발생한 것이 맞는지 사실 확인 부탁드립니다.
03:03 Q. 직방에서는 정확히 뭐라고 하던가요?
04:57 Q. 최근 몸값을 낮춘 '저가 구주 거래'가 빈번해진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06:22 Q. 의견이 어떻게 나뉘고 있는 건가요?
08:56 Q. 이번 거래가가 직방의 실제 기업가치보다 지나치게 낮게 책정되었다는 반론도 있나요?
11:55 Q. 실제 이 가격에 거래된 결정적인 이유와 배경은 무엇인가요?
15:58 Q. 직방의 만성 적자가 이어지는 핵심 이유와 2025년 실적 발표 현황은 어떤가요?
17:17 Q. 어떤 점에서 그렇게 보시나요?
19:07 Q. 2025년 1분기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막대한 적자가 '무리한 M&A' 때문이라는 분석은 타당한가요?
23:49 Q. 직방이 인수한 자회사들이 유독 실적을 내지 못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요?
25:26 Q. 구체적으로 두 회사가 인수 후 전략이나 행동이 어떻게 달랐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29:37 Q. 알토스는 이번에 왜 직방 구주를 그렇게 대거 인수한 건가요?
31:11 Q. 대주주의 저가 지분 매입 시 매번 나오는 '책임 경영'이나 '저평가' 논리, 이번에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나요?
34:13 Q.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 분석하는 알토스벤처스의 이번 구주 매입 배경은 무엇인가요?
36:34 Q. 프롭테크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38:41 Q. 기업가치가 8분의 1토막 난 상황인데, 기존 투자자들이 입은 막대한 손실과 반발은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41:57 Q. 프롭테크 대장주인 직방의 몸값 폭락이 업계 전반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우려는 없나요?
아스쇼는 100% 스타트업 종사자에 타게팅된 프로그램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와 PPL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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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1 Q. 우리가 생각하는 그냥 동남아 햄버거 브랜드 수준은 아닌 거네요?
05:41 Q. 필리핀에서는 맥도날드조차 1위를 못 할 정도로, 졸리비의 위상이 크다고요?
07:21 Q. 졸리비가 ‘필리핀의 자부심’이라고요? 그 정도예요?
08:28 Q. 그런데 이런 회사가 왜 한국브랜드를 사는지, 이게 핵심이잖아요?
09:24 Q. 졸리비의 컴포즈커피 인수 당시 '지분 구조'와 '매각 대금'은 어떻게 구성되었나요?
10:43 Q. 한국에 다른 저가 커피 브랜드도 있는데 왜 컴포즈커피였던 거에요?
12:43 Q. 컴포즈커피를 선택한 두 번째 이유는요?
15:36 Q. 현실적인 매물이라는 건 어떤 의미죠?
16:31 Q. 그 다음이 샤브올데이인데, 이건 조금 다른 카테고리잖아요?
18:00 Q. 그런데 왜 하필 샤브샤브일까요?
18:57 Q. 그럼 샤브올데이 인수 구조는요?
20:29 Q. 샤브올데이를 인수한 배경은요?
22:39 Q. 샤브올데이를 인수한 배경에 재무적인 요인도 있었죠?
26:02 Q. 업계에서는 단순한 투자로 보지 않는다고요?
26:35 Q. 졸리비가 목표로 하는 상장 시점은 언제인가요?
28:12 Q. 업계 전문가들은 '제2의 컴포즈커피' 같은 K-브랜드 매각 사례가 계속될 것으로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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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강력하게 돌아온 '앙트러프러너십 칼리지' 2기 마지막 신청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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