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조만호 무신사 창업자 지분율 52.71%의 의미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선표입니다. 활기찬 화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는 확실히 날씨가 많이 선선해진 거 같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밤에 각각 5킬로미터씩을 달리고 왔는데, 달리기 딱 좋은 날씨더군요. 2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거의 사우나에서 달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 첫발을 떼자마자 이마에서 땀이 흘러내렸는데, 지난 주말에는 한 1.6킬로미터를 달리고 나서야 이마에 땀이 맺히기 시작하더라고요.
날씨가 갑자기 이렇게 선선해지니까 몇 주 전에 찌는듯한 폭염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벌써 사라지는 거 같습니다.
최근에는 코어 근육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일단 코어가 탄탄해야 허리도 안 아프고, 자세도 곧게 다닐 수 있고, 또 운동도 오래오래 재밌게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복근을 비롯한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당근 거래를 해봤는데요. 몇번 안 쓴 22킬로그램짜리 불가리안백을 2만원에 파신다는 분이 있어서 저녁에 일 마치고, 유도장에 다녀온 뒤에 바로 차를 몰고 찾아가서 사왔습니다.
이게 원래 인터넷에서는 싼 제품도 8만원 이상인데 2만원에 거의 새 제품을 사게 되니까 참 좋더라고요.
지금 집에도 12킬로그램짜리 불가리안백이 있긴 한데, 무게가 조금 가벼운 편이라 이걸로는 아무래도 근육 형성에 한계가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더 무거운 제품을 찾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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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당근 거래를 해봤네요
불가리안백은 쉽게 말씀드리면 양쪽 끝에 손잡이가 달린 샌드백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원래부터 레슬링 선수들의 근력 운동을 위해 발명된 제품이라 레슬링이나 유도 선수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구이기도 합니다.
불가리안백을 갖고 운동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지만 저는 주로 스쿼트를 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안백을 바벨 대신 양쪽 어깨 위에 얹어 백스쿼트를 하거나, 아니면 앞으로 들어서 프론트 스쿼트를 하기도 하죠.
그리고 요즘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불가리안백을 한쪽 어깨에만 올려놓고 비대칭 스쿼트를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몸의 한쪽에만 무게가 실리는 비대칭 상태가 돼서 코어 근육들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 더 활성화가 돼서 복근에 더 강한 자극이 실린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계속 한쪽으로만 해서는 안 되고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동일한 횟수를 해줘야 하고요.
확실히 이렇게 스쿼트를 하면서 남는 손으로 복근을 만져보니까 복근에 탄탄하게 힘이 실리는 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22킬로짜리도 샀으니 조만간 요걸로 교체해서 하면 운동 효과가 더 있을 거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더 나아가서는 한쪽에는 12킬로 다른쪽에는 22킬로를 메고 해보는 수준까지 가봐야죠.
아, 맨위에서 보셨던 이미지는 여자친구가 직접 픽셀아트로 만들어 준 이미지인데요. 요즘 여자친구가 취미로 픽셀아트를 해서, 뭐 이걸로 게임을 만든다나 하고 있는데, 자기 캐릭터를 만든 걸 보고 ‘나도 좀 만들어줘’했더니 뚝딱뚝딱 거리면서 하나 만들어주네요.
이번주는 금요일이 광복절이라 오늘로써 벌써 평일의 절반이 지나갔는데요. 더위도 한풀 꺾인 만큼 모두들 이번 한주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는 조만간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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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국대 선발전’, 왜 게임사 NC는 붙었는데 카카오는 떨어졌을까?
1. 정부가 ‘국가대표’ 소버린 AI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이끌어나갈 5개 정예팀이 지난 4일 선정됐는데요.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정부 발표순)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2. 이번 선정 결과는 최소한 비(非)AI 분야 종사자들에게는 다소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카카오 컨소시엄이 다섯 손가락 안에도 들지 못하고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대중들에게는 게임사로만 인식되는 NC는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요.
3. 과기정통부는 5개 컨소시엄의 공통점을 3가지로 요약했는데요. 첫째는 ‘소버린 AI’(자국 인공지능)입니다. ‘초기 단계부터(프롬 스크래치, From Scratch) 시작해 인공지능 기초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했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죠.
4. NC의 인공지능 투자는 14년 전인 2011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NC는 2011년 AI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꾸린 뒤 2012년에는 정규 조직인 AI랩을 설립했습니다. 2016년에는 기존 연구조직을 반으로 AI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지난 2월에는 AI 전담조직을 별도 법인인 NC AI로 분사(물적분할)해 개발과 경영 과정의 자율권을 강화했고요.
5. NC AI 컨소시엄이 선정된 또다른 요인으로는 각 산업별로 맞춤형 AI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도메인옵스’ 플랫폼을 차별점으로 부각한 것을 들 수 있는데요. 도메인옵스는 특정 분야에 최적화된 AI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6. 오픈 AI 등 해외 여러 빅테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실행·모색 중인 카카오는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AI 모델을 개발하는 전략을 추진해 온 KT 역시 이번 선정에서 탈락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결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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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조만호 무신사 창업자 지분율 52.71%의 의미
1. 최근 무신사가 유독 IPO를 염두에 둔 여러 행보를 보이고 있고 이와 관련하여 여러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있었던 정기주총에서도, 또 다른 공식 석상에서도 무신사는 IPO에 대해 언제나 다소 추상적이고 원론적인 답변을 해왔는데요. 행보만 놓고 보면 멀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2. 같은 맥락에서 2025년 4월에 올라온 무신사의 사업보고서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매년 감사보고서를 내던 무신사가 처음으로 사업보고서를 냈기 때문입니다. IPO를 준비하는 기업은 보통 공시와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상장 1~2년 전에 미리 맞추는 게 일반적이죠.
3. 이전보다 상당히 많은 정보를 무신사의 2024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조만호 무신사 창업자의 구체적인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52.71%라는 구체적인 보유 지분율이 공개됐습니다.
4. 오늘은 조만호 창업자의 지분율 변화를 들여다보며 무신사를 전반적으로 살펴봅니다. 3개의 시기로 나눠 살펴볼 건데요. 1기는 투자 유치 전 2016~2018년, 2기는 투자를 유치하며 지분율을 밝히지 않았던 2019~2023년, 3기는 상장을 앞두고 조만호 창업자의 구체적인 지분이 드러난 2024년 이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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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Q. 왓챠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어떤 상황인가요? 02:09 Q. 기업이 아닌 채권자가 회생 신청을 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02:51 Q. 회생 신청에 대한 왓챠와 인라이트벤처스 측의 입장이 다르다고 해요
06:25 Q. 현재 왓챠의 재무 상황이 어느 정도로 나쁜 건가요?
08:24 Q. 지난 22일 회생 절차 개시결정 전 첫 심문을 진행했죠?
10:49 Q. 지금까지 왓챠는 어떤 위기에 직면해 왔나요?
12:20 Q. 주요 OTT 서비스와의 실적 격차가 어느 정도였나요?
15:47 Q. 여러 가지 위기 이후 왓챠는 어떻게 대응해 왔나요?
18:15 Q. 투자 유치 실패로 기업 가치도 많이 하락했죠?
19:03 Q. 좌초 위기에 빠졌던 왓챠가 이후에는 흑자를 냈다는 소식도 있었잖아요?
아스쇼는 100% 스타트업 종사자에 타게팅된 프로그램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와 PPL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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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크래프톤은 지난 상반기에 좋은 실적을 거뒀죠?
03:14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이 목표 주가를 하향한 이유가 뭔가요?
04:45 언노운 월즈 인수는 크래프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M&A였잖아요?
06:54 최근 언노운 월즈의 창업자와 전 경영진이 크래프톤에 소송을 제기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09:04 갑자기 거액의 소송을 당한 크래프톤의 입장은 어떤가요?
10:57 이번 이슈는 게임 업계뿐 아니라 스타트업 업계 전반에도 의미 있는 사례이죠? 13:07 계약 체결 당시에는 두 회사의 관계가 아주 좋았던 것 같은데요
14:52 언노운 월즈 인수는 크래프톤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거래였죠?
15:54 거액에 인수했지만 언노운 월즈의 실적은 예상 이하였죠?
18:28 저조한 성과에 대해 크래프톤은 어떻게 설명하나요?
20:06 언노운 월즈의 실적이 인수 시점 기대치에 비해 크게 저조해 수천억 원대 손상차손도 발생했다고요?
21:17 크래프톤으로서는 언노운 월즈의 부진한 실적보다 개발 지연 이슈가 더 큰 문제였죠?
24:19 크래프톤은 게임 출시 연기의 원인이 전직 경영진의 태만과 책임 방기에 있다고 보고 있죠?
26:23 게임 출시를 연기한 이유도 밝혔나요?
26:53 해고된 창업자와 전직 경영진 3인은 크래프톤과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요
30:45 이번 사태에 대한 여론은 어떤가요?
32:25 실제로 유사한 재판에서 국내 게임사가 미국 법원에서 패소한 사례가 있잖아요? 35:48 이번 이슈를 크래프톤의 빠른 성장에 따른 성장통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아스쇼는 100% 스타트업 종사자에 타게팅된 프로그램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와 PPL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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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스탠딩과 삼프로TV가 함께 '앙트러프러너십 칼리지'를 엽니다
저희 아웃스탠딩과 삼프로TV에서 스타트업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 개설했는데요. 현재 절찬리에 접수 중입니다.
프로그램명은 ‘앙트러프러너십 칼리지’이고요.
김민기 아정당 대표님, 김항기 고위드 대표님, 김형산 더스윙 대표님,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님,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님,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님,
이세영 뤼튼 대표님, 최재호 리멤버 대표님, 김동환 삼프로TV 대표님, 권성택 티오더 대표님 등 각자의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님 10인이 강사로 참여하시는 10주차 프로그램입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아침에 진행되는데요. 아래 링크로 클릭하시면 프로그램 구성을 확인하실 수 있고, 신청도 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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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외주 개발사 선정하는 4가지 기준, 배민·카카오가 선택한 개발사 대표가 말합니다
IT 외주 개발사 ‘똑똑한개발자’는 업계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5~10명 안팎의 소규모 기업들이 주를 이루는 업계에서 4년 만에 직원 수를 50여명까지 늘리며 빠르게 성장해 왔고요.
설립 초기부터 배달의민족, 카카오, 라인게임즈,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뤼이드, 한샘, 밀리의 서재, SM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을 클라이언트로 삼아왔습니다.
1. 똑똑한개발자의 서장원 대표는 “성공적인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운영 측면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운영을 고려하지 않고 개발을 하게 되면 나중에 추가 개발에 따른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죠.
2. 이 회사는 ‘플러그’와 ‘포스투’라는 두 가지 자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주업체와 프리랜서들의 영업 파이프라인 관리, 계약 체결, 정산, 견적서 작성 등의 업무를 돕는 B2B 비즈니스 업무툴입니다.
3. 서 대표는 외주 개발사가 자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게 될 여러 문제들에 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역량과 노하우도 자연스레 갖출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개발사가 아닌 클라이언트사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4. 똑똑한개발자는 업계에서 ‘디자인 잘하는 IT 에이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지난 3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회사가 디자인한 세 가지 프로젝트가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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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스탠딩 스폰서십 포스팅을 출시합니다
아웃스탠딩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로서 매달 10~20만명이 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며 확고한 전문성과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저희와 함께 한다면 '아웃스탠딩 스폰서십 포스팅'이란 이름 아래 기업과 기관의 메시지를 투명한 협업구조 속에서 양질의 포스팅으로 아웃스탠딩 독자 분들께 직접 소개할 수 있습니다.
(1) 좀 더 구체적으로는 명확히 콘텐츠형 광고임을 표기하고요. 특정 계정을 통해 퍼블리싱됩니다.
(2) 브랜디드 콘텐츠인 만큼 광고주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합니다.
(3) 그와 동시에 아웃스탠딩의 편집정책과 명백한 사실, 정교한 논리를 따릅니다. 이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죠. 모든 콘텐츠는 스토리와 퀄리티를 입혔을 때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리라 생각합니다.
(4) 기본적으로 스폰서십 포스팅은 브랜디드 콘텐츠에 해당하는 만큼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오픈됩니다.
(5) 비용은 기본가 600만원입니다. 통상 포스팅당 1000~1만의 조회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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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표는 기사발행 1달 후 광고주분에게 따로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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