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들이 광고로 ‘제값’ 받는 방법.. 광고 수익화 플랫폼 에이드랍에게 물어봤습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네요
안녕하세요. 홍선표입니다. 날씨가 매우 추운데 출근은 잘 하셨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 겨울은 따듯해서 롱 패딩이 필요 없다고 하더니만.. 롱 패딩 없이는 무릎이 시려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의 한파가 갑자기 찾아왔네요.
저는 오늘 강남쪽에서 한 스타트업 대표님, 다른 스타트업 임직원분들과 저녁 자리가 하나 있는데 오늘 서울에 첫눈도 내린다고 하고 그러는데, 이따가 술 마시고 들아올 때 교통이 정체되는 건 아닌지 벌써부터 살짝 걱정이 되네요.
최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업종에 속한 분들이라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어제 하루도 기사도 쓰고 그러면서 바쁘게 잘 지냈는데요. 일 마치고 나서 저녁에는 유도장에 가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그랬습니다.
최근에는 허리기술인 ‘허리후리기’를 집중적으로 연마하고 있는데, 될듯 말듯하면서도 잘 안 되네요. 그래도 갈 때마다 조금씩 느는 거 같아서 뿌듯하긴 뿌듯합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최근에는 자유 대련 때 ‘허벅다리 걸기’ 기술도 종종 사용하려 하고 있는데, 다른 관원분들이 ‘언제 배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이게 조금 고난도 기술이라 아직 관장님께 정식으로 배운 건 아니고 대련 때 다른 관원들이 하는 거 보고 따라하고 있는 건데, 이렇게 스스로 기술을 배워나가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허벅다리 걸기는 이름 그대로 나의 허벅다리 뒷편(햄스트링쪽)으로 상대의 엉덩이 아래, 허벅지쪽을 걸어서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기술인데요.
업어치기와 함께 유도의 양대 필살기로 불리는 기술입니다. 보통 이야기하는 게 키가 좀 작은 선수는 업어치기를 주특기로 하고, 키가 좀 큰 선수는 허벅다리 걸기를 주특기로 하는 경우가 많죠.
아무래는 도장에는 중고등 학생들도 많은 편이다보니 업어치기를 들어갈 때 자세를 낮춰서 확 파고드는 게 쉽지는 않은데, 허벅다리 걸기와 허리후리기는 키가 클수록 유리한 기술이라서 배우는 재미가 더 있는 거 같습니다.
|
|
|
남의 군생활은 언제나 빨리 지나갑니다
신혼여행을 출발하기 1주일 전인, 지난 10월 말에는 금천구에서 하는 유도대회도 나갔었는데 그때는 딱 봐도 유도를 오랫동안 수련하신 유단자분과 만났었는데, 그래도 그때 처음으로 경기도 1분 이상 하고 상대방이 ‘지도’를 받는 것도 유도했었습니다.
올해는 이렇게 대회를 모두 세 번 나갔는데, 허벅다리 걸기와 허리후리기를 열심히 수련해서 내년에는 꼭 첫 승의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아, 그런데 확실히 요즘은 군대 복무 기간이 많이 짧아지긴 짧아졌더라고요. 지난 9월 말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대에 간 유도장 친구가 있었는데, 벌써 일병을 달고 휴가를 나왔더라고요.
그 친구 군대 갈 때 도장에서 환송회를 하면서 치킨도 몇 마리 사주고, 차비로 쓰라고 몇 만원 주기도 했었는데, 거의 두 달만에 일병을 달고 휴가를 나온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때만 해도 입대한지 100일은 넘어야 휴가를 나올 수 있었는데 말이죠.
작년에 제가 처음 유도를 배울 때 처음으로 저랑 대련을 했던 친구인데요. 서울시대회에서 4명을 연달아 꺾고 은메달을 땄을 정도로 운동 신경이 있는 친구인데, 그래서인지 자대도 수색대대로 자원해서 배치받았더라고요.
전방 사단의 수색대대는 평시에는 DMZ(비무장지대)에서 상시적으로 작전을 뛰고, 전시에는 공격의 최선봉에 서는 말 그대로 ‘사단장님의 오른팔’과 같은 정예 부대인데요. 두 달만에 민정경찰 마크를 달고 돌아온 친구를 보니까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들긴 들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후배나 사촌 동생들이 군인이었던 시기도 훌쩍 지나서 이제는 거의 조카뻘인 친구들이 군대를 가고 있으니까요. 조만간 아들뻘인 친구들이 군대 가는 날도 그리 멀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예, 아무튼 저는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데요. 날씨가 많이 매섭게 추운데, 그래도 오늘 하루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웃스탠딩 구독 : outstanding.kr/premium-membership
*고품격 테크방송 아웃스탠딩쇼 : https://www.youtube.com/channel/UCRl4mTjvAUCoSZcb83HQ_sg
*아웃스탠딩 전자책 '스타트업 700곳 실적 모아보기' 구매 https://outstanding.kr/campaign/2025epub |
|
|
미국 상장 추진하는 야놀자, 토스, 무신사.. 해외 실적을 비교해 봤습니다
1. 야놀자, 토스, 무신사 등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들이 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조단위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2. 테크업계에서는 이 같은 모습을 해외 증시 상장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하는 시선도 있는데요. 해외 증시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한국 외 국가에서도 유의미한 매출을 거두는 모습을 투자자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3. 야놀자의 지난 1~3분기 누적 매출은 7607억원으로, 2024년 1~3분기 매출 6955억원보다 9.3% 늘었는데요. 여기서 한 가지 눈여겨봐야 하는 점은 해외 매출의 비중입니다. 지난해 1~3분기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20.74%였지만, 올해 1~3분기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22.96%로 늘어났습니다. 해외 매출금액 자체는 614억원에서 690억원으로 증가했고요.
4. 야놀자는 지난 3분기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에서 1029억원의 매출을 거뒀는데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이 9.1% 증가했습니다. SaaS와 데이터 솔루션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3% 증가한 296억원을 기록하면서 이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는데요. 엔터프라이즈 매출 중 해외 매출의 비중은 80.6%에 달합니다.
5. 토스에서는 지난 5월에 싱가포르에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중간 지주사인 토스 글로벌을 설립했습니다. 6월에는 토스 오스트레일리아를 설립한 뒤 호주에서 간편 송금과 금융계좌 모아보기, 만보기 및 퀴즈 등의 앱테크 서비스를 베타 서비스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6. 무신사는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인 안타 스포츠와 합작 법인인 무신사 차이나를 설립했습니다. 해당 법인을 통해 중국 시장 내에서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와 편집숍인 무신사 스토어의 온오프라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
|
|
스타트업들이 광고로 ‘제값’ 받는 방법.. 광고 운영 플랫폼 에이드랍에게 물어봤습니다 (무료 공개기사)
1. 과거 4년 동안 농식품 전문 기자로 일하며 수백명의 농민들을 만났었는데요. 농민들이 원하는 것은 단 한가지였습니다. ‘농산물에 대해 제값을 받고 싶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취재 현장은 강남 테헤란로와 판교로 달라졌지만 ‘제값’을 받고 싶다는 바람은 스타트업 대표님들도 농민들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2. 에이드랍은 지난해 서비스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크몽, 세탁특공대, 닥터나우, 아하, 아파트너 등 80여개 IT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에이드랍을 사용해 광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체사들의 MAU를 모두 합하면 5400만건에 달하죠. 최근에는 21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도 유치했고요.
3. “SDK(소프트웨어 개발키트)라든지 콘솔이라든지, 광고 예약 툴이라든지 이런 게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일단 먼저 직광고 비즈니스를 하고 싶어 하는 매체사들의 니즈만 확인을 해서, 이 앱 개발사들끼리 서로서로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었어요. 이런 식으로 개발과 사업을 병렬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4. “광고가 서비스의 결과물, 유저들의 세그먼트(Segment)와 틀어지게 되면은 상당히 불편한 감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네트워크 광고는 앱 서비스를 10년 넘게 운영하던 저한테는 항상 해야는 하지만, 하기는 싫은 그런 계륵 같은 존재였어요. 그래서 직광고를 했었는데 서비스에는 도움이 됐지만 운영 솔루션 없이 하다보니 운영이 너무 어려웠어요”
5. “기업들이 직광고를 원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요. 직광고는 광고주나 대행사에게 직접 광고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저 경험을 고려한 광고 소재와 타기팅 방식으로 광고를 판매할 수 있어요. 간단히 말해 프리미엄한 광고 상품을 높은 단가에 판매할 수 있는 거죠‘
6. “보여줄 수 있는 인벤토리의 총량은 정해져 있는데, 상대적으로 큰 회사들 같은 경우에는 광고 요청은 또 많다 보니까 수많은 광고주 중에서, 이용자들한테 도움이 되면서 또 회사 차원에서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광고들만 우선 선별을 해야 되는 그런 고민이 하나가 더 추가가 되는 거죠”
|
|
|
01:36 Q. 최근 중고차 플랫폼들이 IPO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죠?
03:41 Q. 같은 중고차 플랫폼이지만 ‘헤이딜러’와 ‘엔카’는 강점이 있는 분야가 다르다고요?
05:00 Q. 각 분야의 점유율이 어떻게 다른가요?
06:15 Q. ‘헤이딜러’가 급성장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08:51 Q. 대규모 마케팅 외에 다른 성장 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12:11 Q. 주요 중고차 플랫폼들의 성적은 어떤가요?
15:24 Q. ‘오토핸즈’가 ‘엔카’보다 매출은 상당히 많은데, 영업이익은 적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16:35 Q. 세 회사의 빠른 성장은 국내 중고차 거래 시장 자체의 성장에 영향을 받은 것이죠?
20:47 Q. 중고차 거래 시장이 커지고, 회사들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데 이것이 IPO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24:36 Q. 이 회사들의 상장 앞에 놓인 장애물은 무엇이 있을까요?
27:21 Q. ‘케이카’는 ‘헤이딜러’, ‘엔카’와는 세부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다르잖아요?
33:39 Q. ‘현대’차 외에 어떤 대기업이 중고차 거래 시장에 진출했나요?
37:15 Q. 대기업의 진출이 결과적으로 중고차 거래 시장에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아스쇼는 100% 스타트업 종사자에 타게팅된 프로그램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와 PPL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기다립니다.
|
|
|
01:23 Q. ‘쿠팡이츠’가 서울 결제액에서 ‘배달의민족’을 앞섰다고요?
02:41 Q. 두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어땠나요?
04:03 Q. 두 앱의 1인당 월평균 사용일 수는 어땠나요?
05:27 Q. 두 앱의 앱 체류 시간은 어땠나요?
07:03 Q. 두 앱의 실제 결제 금액은 어땠나요?
08:50 Q. 두 앱의 결제 건수는 어땠나요?
09:42 Q. 배달앱 업종 코어 오디언스의 지표는 어땠나요?
11:36 Q. 두 앱의 교차 사용자 데이터는 어땠나요?
13:44 Q. 코어 오디언스 중 두 앱의 교차 사용자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16:45 Q. 후발 주자인 ‘쿠팡이츠’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20:00 Q. ‘배달의민족’은 ‘쿠팡이츠’의 추격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21:15 Q. 지금까지 살펴본 데이터를 총정리해 보자면요?
아스쇼는 100% 스타트업 종사자에 타게팅된 프로그램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와 PPL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기다립니다.
|
|
|
좋은 외주 개발사 선정하는 4가지 기준, 배민·카카오가 선택한 개발사 대표가 말합니다 (무료 공개기사)
IT 외주 개발사 ‘똑똑한개발자’는 업계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5~10명 안팎의 소규모 기업들이 주를 이루는 업계에서 4년 만에 직원 수를 50여명까지 늘리며 빠르게 성장해 왔고요.
설립 초기부터 배달의민족, 카카오, 라인게임즈,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뤼이드, 한샘, 밀리의 서재, SM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을 클라이언트로 삼아왔습니다.
1. 똑똑한개발자의 서장원 대표는 “성공적인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운영 측면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운영을 고려하지 않고 개발을 하게 되면 나중에 추가 개발에 따른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죠.
2. 이 회사는 ‘플러그’와 ‘포스투’라는 두 가지 자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주업체와 프리랜서들의 영업 파이프라인 관리, 계약 체결, 정산, 견적서 작성 등의 업무를 돕는 B2B 비즈니스 업무툴입니다.
3. 서 대표는 외주 개발사가 자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면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게 될 여러 문제들에 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역량과 노하우도 자연스레 갖출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개발사가 아닌 클라이언트사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4. 똑똑한개발자는 업계에서 ‘디자인 잘하는 IT 에이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지난 3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회사가 디자인한 세 가지 프로젝트가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
|
|
아웃스탠딩 스폰서십 포스팅을 출시합니다
아웃스탠딩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로서 매달 10~20만명이 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며 확고한 전문성과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저희와 함께 한다면 '아웃스탠딩 스폰서십 포스팅'이란 이름 아래 기업과 기관의 메시지를 투명한 협업구조 속에서 양질의 포스팅으로 아웃스탠딩 독자 분들께 직접 소개할 수 있습니다.
(1) 좀 더 구체적으로는 명확히 콘텐츠형 광고임을 표기하고요. 특정 계정을 통해 퍼블리싱됩니다.
(2) 브랜디드 콘텐츠인 만큼 광고주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합니다.
(3) 그와 동시에 아웃스탠딩의 편집정책과 명백한 사실, 정교한 논리를 따릅니다. 이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죠. 모든 콘텐츠는 스토리와 퀄리티를 입혔을 때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리라 생각합니다.
(4) 기본적으로 스폰서십 포스팅은 브랜디드 콘텐츠에 해당하는 만큼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오픈됩니다.
(5) 비용은 기본가 600만원입니다. 통상 포스팅당 1000~1만의 조회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PC우측배너 및 SNS 광고, 모바일 최상단 배너, 메인홈 배너를 통해 도달 4~5만명, 노출 10~30만회 가량의 포스팅 전달이 가능합니다.
*관련 지표는 기사발행 1달 후 광고주분에게 따로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
|
|
|